1. 외국에 살다오면 영어가 늘 것이다? |
미국에 10년 산 한인이 영어를 별로 못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단순히 영어권 나라에서 산다고 해서 영어가 늘지 않아요. 영어권 나라에서 살면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사용해야 늘죠.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는거 까지는 알겠는데...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잖아?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한국학생들이 어학연수를 가는 곳은 한국인들도 많기에 영어를 그다지 사용하지 않아도 생활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위에서 말한 영어 못하는 한인의 경우에도 한인들끼리 모여살기 때문이구요. 그러니 외국가서 영어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생활만 하다 돌아오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
2. 그럼 한국 학생들이 없는 곳으로 가면 되겠네요? |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한국학생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죠. 생활이 불편하다거나 할게 없다든지...^^; 한국학생들이 없는 조용한 시골에서 살면 영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라고 하지만 그런 시골에서는 할게 없기 때문에 더 고독한 생활을 할 수도 있죠. 한국에서도 타인과 별다른 대화없이 충분히 살 수 있잖아요? 그렇게 되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외진곳에서 한국인을 만나면 더 반갑고 해서, 더 친하게 지낼 수도...^^; |
3. 돈만 있으면 다가는 어학연수 |
...라고들 말하지만 어학연수를 통해서 영어를 얼마나 배우고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얼마나 하느냐 하는 문제로 들어가면 이야기가 틀려집니다. 돈만 있으면 대충 가서, 대충 학교 다니고, 대충 한국애들과 어울리다가 잘 놀다 귀국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입니다.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의지, 적극성 그리고 기본 영어실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애초 목표했던 것을 얻을 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돈은 좀 부족해도 적극적이고 기본 영어실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적은 비용으로 어학연수 이상의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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