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어학연수 준비 - 왕초보 메뉴얼

1. 왜 영국인가?

영국은 영어의 종주국입니다. 그리고 오랜기간 동안 비영어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켜온 노하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의 수많은 영어연수기관들이 아주 오래된 전통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영어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흔히 대학부설 어학원은 미국이 좋다고 하고, 사설어학원으로 한정하면 미국보다 영국의 사설어학원들이 낫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어학연수생들은 사설어학원을 이용하고 있기에 이점만 들더라도 영국어학연수가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2. 연수기간과 예산

보통 어학연수는 6개월 ~ 1년 정도 합니다. 어학연수 기간과 영어실력 향상은 정비례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본인이 필요한 만큼 연수기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어학연수로도 충분히 많은 것을 얻어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 2년동안 어학연수를 갔다와도 별로 남는게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의 영어학습계획과 어학연수를 반드시 맞추어야 합니다. 특별히 영어학습 계획이 없다고 생각된다면 지금부터라도 영어공부를 하면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서 영어실력을 올릴까?를 고민해봐야죠.

공부를 해보고 고민을 해봐야 압니다. 무턱대고 어학연수 떠난다고 해결되는거 아닙니다.

시간적/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우 1년 이상도 괜찮지만, 외국에서의 생활이 외로움과 향수병 등 어려움도 많으니 단순히 외국생활을 한다는 식으로 감상적으로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1년을 기준으로 영국어학연수를 생각한다면 대략 1,500만원 ~ 2,000만원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영국은 학교마다 학비의 차이가 많이나고, 합법적으로 아르바이트도 가능하기에 평균적인 예산을 말하기 보다는 잡기 나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어학연수 도시 선정

런던을 비롯해서 다양한 도시에서 연수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많이 가는 도시는 런던이죠.

그러나 런던의 살인적인 물가와 복잡함을 피해서 다른 도시로 가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어떤 도시가 좋냐는 개인적인 취향에 달렸습니다. 영국의 다양한 도시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이 선호하는 곳은 어디인지 결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유학매거진 사이트에도 영국의 다양한 도시에 대한 정보를 계속 업데이트 시켜보겠습니다.

4. 연수기관 선택

도시를 정한다음 그 도시에 있는 연수기관을 선택해야 하는데, 영국은 보통 사설어학원으로 많이 갑니다.

우리식으로 하면 시내에 있는 영어학원이죠. 단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사설어학원들의 커리큘럼 자체는 다 비슷합니다. 특별한 커리큘럼은 없고 단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관리를 잘해준다든지, 선생님들이 좀더 실력이 있고 친절하다 그런 세세한 부분이 차이가 납니다.

이런건 혼자서 준비하기 힘드니 1~3까지 충분히 생각해본 다음에 유학원을 방문해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 됩니다. 유학원들의 경쟁이 치열해서 수속비를 받는거나 하는건 없으니 부담없이 상담받아 보시면 됩니다.

유학원 상담받기전에 1~3의 과정은 스스로 생각해 보는게 좋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막연하게 영국어학연수 가는데요...라고 말하면 상담해주는 유학원에서도 포인트를 잘 못잡습니다.

5. 출국준비

출국준비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굉장히 많기 때문에 영국여행이나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를 둘러만 봐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학매거진애도 영국생활에 대한 정보를 많이 올려서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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