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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어학연수

2009년 3월 바뀌는 영국비자법

by 유학매거진 2009. 3. 19.
지난 12월 9일 서울 프라자호텔 22층에서 주한영국대사관, 주한 영국문화원 주체로 2009년 비자시스템 변경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Pointed Based System(PBS)이라는 시스템으로 영국으로 어학연수/유학 가실 분들이 본인이 비자를 받는데 적합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한국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적용시기
2009년 3월 말 이후(After the end of March 2009)

적용대상
3월 이후 학생비자 신청자

주요내용 
비자 심사시 점수로 환산하여 일정한 점수가 되면 비자를 승인하는 제도로 40점의 점수가 필요합니다.
  • Confirmation of Acceptance for Studies (CAS) : 30점

    CAS 는 영국의 모든 교육 기관이 외국 학생을 받기 위해서 Sponsor로 등록을 해야만 합니다. 등록된 기관은 학생에게 입학허가를 할 때에 근거가 필요하며 입학허가를 주게 되면 CAS 를 발급하게 됩니다. CAS 를 발급 받은 학생은 무조건 30점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Maintenance and Funds Test - General Students(School Children도 해당됨) : 10점
    일정한 재정이 일정한 기간 동안 있어야만 하며 그 금액을 보유한 경우에 10점을 획득하게 됩니다.

위의 두 항목만이 있으며 점수가 인정이 되면 40점을 받게 되어서 비자를 받게 됩니다.


재정관련 예시

학생이 런던의 연수기관에서 10개월간 체류하는 경우

  • 학비 : 5,000 파운드
  • 생활비 : 800 파운드 * 10개월 = 8,000 파운드
  • 합계 : 13,000 파운드의 금액이 3개월간의 은행거래 내역서가 필요함

관련링크

요약
이번 비자법개정으로 홈오피스 산하 UKBA에서 인증한 학교들의 신용점수가 비자발급에 매우 중요하게 반영되는 대신 해당학교는 학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앞으로는 영국 현지에서 공부 보다는 일 또는 체류 자체에 중점을 두는 학생들은 비자 발급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에 비자학교들이 많은데 이런 학교들이 더이상 학생을 모집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반면 공부를 목적으로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존보다 더 쉽게 비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