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단기 어학연수로 몰타가 뜨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은 어학연수 보다는 유학쪽에 비중이 있으므로 가볍게 어학연수를 하기 대표적인 3국가 영국, 캐나다, 몰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개월 이하의 어학연수는 몰타
몰타는 지중해에 위치한 섬나라로 제주도 1/6 크기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이고 유럽인들이 즐겨찾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짧은 단기어학연수로는 매력적입니다.
특히 어학원에서 영어수업과 기숙사를 묶어서 패키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습니다.
몰타 어학원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패키지는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당 20레슨 수업에 대한 학비와 쉐어룸 기숙사비 그리고 등록비, 교재비, 픽업비 같은 자잘한 비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패키지를 구입하면 항공권, 식비, 개인용돈 등만 추가하면 됩니다.
고급 어학원의 패키지라도 다인실을 사용하면 3개월(12주)에 3,485 EUR (약 475 만원) 정도면 가능합니다.
패키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지만 그럼 몰타만의 장점이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가급적 기본 패키지 그대로 20레슨 수업 + 기숙사 쉐어룸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어학연수는 캐나다와 영국
어학연수 대표 국가인 캐나다와 영국은 6개월 이하 어학연수시 따로 비자준비가 필요 없습니다. 간편하게 비자 신청비 등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캐나다와 영국은 우선 어떤 영어를 선호하는지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립니다. 미국 영어 발음과 큰 차이가 없고 부드러운 캐나다 영어 발음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어학연수가 수요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영국 영어에 대한 선호도도 제법 있습니다.
영어 교육 수준은 2국가 모두 우수합니다. 영국은 세계 영어교육을 리드하는 국가입니다. 세계적인 영어 교재가 영국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학원들의 전통 또한 대단합니다. 캐나다 역시 영국에 비해 전통만 밀리지 어학연수가 워낙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어학연수 수업 수준은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캐나다는 토론토와 밴쿠버로 대표되는 대도시 위주의 어학연수이고, 영국은 런던 뿐 아니라 중소도시에서도 어학연수 환경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도시 선택의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국토 크기와 관련이 있습니다. 캐나다는 국토가 너무 넓어서 도시간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캐나다 중소도시에 가면 대도시로 한번 나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고립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영국은 우리나라처럼 도시간 이동도 쉽고 대중교통도 잘되어 있어서 중소도시에서 연수를 하더라도 딱히 불편하지 않습니다.
캐나다는 대도시, 영국은 중소도시인 이유가 또 하나 더 있습니다.
런던의 주거비는 굉장히 비싼 반면,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환율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지만 영국 파운드와 캐나다 달러 환율이 단기간에 드라마틱하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4주 홈스테이비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토론토, 런던, 리버풀에 모두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 유로센터 어학원 기준입니다.
같은 영국이지만 런던과 리버풀의 차이는 많이 납니다. 반면 리버풀과 캐나다 대도시인 토론토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토론토, 밴쿠버 어학연수를 많이 선택하고, 영국으로 가고자 한다면 주거비가 비싼 런던 보다는 리버풀 같은 중소도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레슨 기준으로 6개월(24주) 학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어학원의 학비인데도 토론토가 조금 더 저렴합니다. 영국은 도시에 따라서 학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캐나다가 학비가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홈스테이비는 토론토, 밴쿠버와 영국 지방도시가 비슷한 수준이고, 런던은 1.5배 정도 비쌉니다.
이와 같이 비용적인 측면과 국가별 선호도를 참고해서 어학연수 국가를 선택하면 됩니다.
'어학연수 ESL' 카테고리의 다른 글
| OHC(Oxford House College) 어학원 2022년 할인 프로모션 (0) | 2022.03.0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