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학연수 어떤 지역으로 가장 많이 가나?

필리핀 어학연수가 저렴한 비용으로 실속을 차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물론 필리핀 영어가 발음이 이상하다, 어학원 강사의 수준이 떨어진다, 필리핀에 가서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울 수 있겠느냐?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전원 기숙사 생활에 하루 10시간에 달하는 영어수업, 그리고 필리핀은 특이하게 일대일 수업도 있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어학연수가 여러 단점이 지적되고 있지만 확실한 장점이 이를 상쇄시켜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3개월 정도의 단기어학연수의 경우 필리핀은 더더욱 주목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필리핀에 위치한 기숙사식 영어학원에 등록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거든요. 적응기간이고 뭐고 필요없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영어공부를 할 수 있을만큼 편리합니다.

그럼 필리핀 어학연수는 보통 어떤 지역으로 많이 갈까요?

필리핀 어학연수지로 대표적인 곳은 마닐라와 세부를 들 수 있습니다. 마닐라는 우리의 서울과 같은 곳이고 세부는 관광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죠.

필리핀 어학연수 초창기에는 마닐라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아무래도 세부가 필리핀 어학연수의 대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 필리핀 어학연수는 작은 규모의 어학원과 하숙을 기반으로 어학연수가 이루어졌는데, 세부에 대형 기숙사식 어학원들이 생겨나면서 필리핀 어학연수가 급부상을 한 계기가 되었거든요.

그래서 세부에는 큰 어학원들이 많습니다. 물론 작은 어학원들도 많구요. 이렇게 수많은 어학원들이 경쟁을 하다보니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되어 더더욱 유명한 어학원들이 많아지게 된 것이죠.

필리핀 최대 어학원이라고 할 수 있는 시필스를 비롯해서 명문 어학원들이 많기에 그만큼 어학원 선택의 폭도 넓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많은 학생들이 세부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부분도 꽤 발전했구요.

기타 일로일로나 바기오, 수빅, 클락 등 다양한 곳에서도 어학연수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고환율 시대에 어학연수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저렴하고 부담없는 필리핀 어학연수도 꽤 괜찮은 선택인거 같습니다.